신본기 연봉 은퇴 FA 헤딩 레전드

최고의 인성과 기본기를 가졌던 신본기 선수, 현역 은퇴 결정을 했는데요.

그의 연봉, 역대 FA, 선행 그리고 레전드로 남은 헤딩 수비까지

모든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통산 1000경기, 타율 0.247, 260 타점을 올린 신본기 선수.

무엇보다 2024 시즌 KT위즈에서 84경기에 0.279에 장타율은 0.377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KT위즈에서는 더 이상 전력으로 기회를 주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고,

선수 본인이 KT유니폼으로 은퇴하기를 희망하여 은퇴가 결정되었습니다.

2012 시즌 2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신본기 선수.

그러나 입단 이후,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고,

경찰 야구단에 입단해 2군을 폭격하면서, 대수비 전문에서 야구선수 신본기로 거듭납니다.

롯데에서는 부침이 있었으나, 확실히 기대치만큼의 임팩트롤 보여주지 못했고

2020년 박시영 선수와 함께 트레이드로 KT wiz에 이적하여 백업 요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습니다.

2021년 한국 시리즈에서 호수비와 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우승반지도 획득했습니다.

2022년 FA 시즌임에도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였고, 경쟁자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2023년 KT wiz와 1+1 3억 원에 첫 FA계약을 맺었습니다.

2024년 1억 30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액 연봉자가 아님에도 꾸준한 선행과 기부로 이름을 알렸던 신본기 선수.

그는 최저연봉을 받던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습니다.

2017년에는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본기 선수의 팬클럽 '우리본기'와 함께 봉사도 나가면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하니,

선행이 돌고 돌아 신본기 선수 본인에게도 좋은 일들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본기 선수의 KBO 올타임 레전드 영상인 헤딩 수비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기본기로 유명한 신본기 선수의 수비여서 그런지 더욱 재미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부를 향한 즐거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