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 선수! 어제 경기 불참 사유부터 한국시리즈 성적. 그리고 향후 그의 은퇴 계획까지 모든 것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
1. 한국시리즈 성적
어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강민호 선수는 안타깝게도 오른 다리 햄스트링에 불편감이 있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포스트시즌 동안 선발투수 코너를 필두로, 삼성팬들의 자부심인 구자욱 선수까지 수많은 부상 악재가 터졌던 삼성. 강민호를 대신해 나간 이병헌 포수가 폭투를 막지 못하며 그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시즌 성적은 136경기에 나와 타율 0.303,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19 홈런을 때리는 장타력도 과시했습니다.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불방망이를 자랑하던 그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타율 0.185로 아쉽게 21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마감했습니다.
2. 강민호 프로필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이자 KBO 역대 최다 출장기록을 달성한 강민호 선수는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하여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는 등 2010년대를 지배한 포수입니다.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딴 모습은 지금도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최고의 모습입니다. 다만, 삼성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간 이후 자신의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는 등 약간의 부침이 있었지만 2021년 삼성 소속으로 골든 글러브를 받는 등 자신의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약체로 평가받던 2023년의 삼성은 강민호의 맹활약 속에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3. 연봉, FA 금액
그는 지금까지 3번의 FA 대박을 기록했는데요. 우선 2014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당시 기준 FA 최고 계약을 맺습니다. 그 규모는 4년 75억으로 롯데 원클럽맨으로 입지를 굳히는 계약이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두 번째 FA 기회가 찾아왔고, 새간에 떠돌던 '삼민호'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강민호는 다시 한번 역대 FA 최고 계약을 따냅니다. 바로 4년 80억, 옵션을 포함하면 무려 92억에 달하는 거금에 푸른피의 사자군단에 합류합니다. 연봉 총액만 40억 원이었으니 실로 엄청난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롯데로 리턴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3차 FA에서도 4년 최대36억이라는 거금으로 삼성에 잔류하면서 자신의 푸른피를 완전히 증명했습니다.
4. 은퇴?
꿈꿔왔던 무대에서 아쉬운 활약으로 우승에 실패한 강민호 선수. 그는 내년 시즌에 대한 열의를 벌써부터 불태우고 있습니다. 단지 한국시리즈 진출이 아닌 '우승 포수'가 되기 위해 그는 내년 시즌에도 삼성 라이온즈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였는데요. 85년생 39세의 나이. 체력소모가 큰 포수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그의 은퇴가 머지 않은 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올해도 여전한 활약을 한 만큼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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